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김대현 답안지 파쇄 피해 수험생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정기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 일부 시험장의 답안지를 채점도 하지 않은 채 파쇄해 버린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
공단이 해결책으로 내놓은 건 재시험입니다.
수험생들은 황당할 수밖에 없겠죠. 답지도 없어지고 시험관리에도 답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피해를 본 수험생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.
이번에 시험을 봤는데 답안지가 파쇄돼서 재시험을 치러야 하는 김대현 씨 나와 있습니다.
안녕하십니까?
[김대현]
안녕하세요.
취업준비에도 바쁘실 텐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일단 정기기사 시험에 응시를 하셨고 필기시험에 있어서 실기시험을 봤는데 답안지가 파쇄가 돼서 다시 시험을 치러야 되는 상황이에요.
[김대현]
저 같은 경우는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봤습니다.
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까지 봤는데 답안지가 파쇄가 됐다, 그런 상황입니다.
그 자격증이 공기업에 들어간다거나 일반 기업체에 들어간다거나 아니면 공무원 시험 본다거나 이런 취업시험을 볼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격증인가요?
[김대현]
저 같은 경우는 이 시험을 알게 된 게 회사 시장조사를 했을 때 그 회사에서 우대하는 게 무엇이 있을까 해서 그걸 중점적으로 알아봤는데 저 같은 경우에 IT 기업 쪽을 희망을 해서 보니까 정보처리기사라는 자격증을 딴 사람이면 우대를 해 주고 가산점이 있을 수 있다고 다 명시가 되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이 자격증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.
지금 대현 씨 같은 경우는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상황인 거죠.
[김대현]
저 같은 경우는 현재 4학년이어서 대학생이다 보니까 방학 때 인턴을 하면서 스펙을 쌓기 위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인턴 같은 걸 지원하면 이력서를 씁니다.
그런데 이력서를 쓸 때 취득한 자격증 쓰는 칸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19일에 이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적고 하면 아무래도 인턴을 하는 회사에서도 좋게 봐줄 거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따야 한다 생각을 했는데 파쇄가 됐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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